[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오는 12월 7일(토), 8일(일) 양일간 ‘2024 SMG SHOW-우주최강쇼’를 개최하고 새로운 포맷의 시그니처 기부쇼를 선보인다.
오늘(1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시그니처 기부쇼 ‘SMG SHOW-우주최강쇼’의 티켓 예매가 단독으로 오픈된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SMG SHOW-우주최강쇼’는 공연을 즐기면 기부가 되는 국내 최초의 시그니처 기부쇼다. ‘Super Mega Greatest Show in the universe’의 약자인 ‘SMG SHOW’는 ‘액터콘 (Actor-Con)’이라는 타이틀로 배우 김남길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배우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은 “연말연시 여러분과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올해는 공연 수익금으로 후원금 1억 원을 마련해 위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온 김남길은 지난 2019년 첫 기부쇼 ‘김남길의 우주최강쇼’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공공 예술 캠페인을 후원했다. 배우 박성웅, 엄정화, 주지훈, 이상엽, 고규필, 음문석, 김민석과 방송인 황제성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당시 현장에는 4000여 명의 남녀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공연을 즐겼다.
2022년 12월, 2번째 기부쇼를 개최해 배우 정우성, 박성웅, 정만식, 정무성, 차청화, 고규필, 김준한, 이현욱, 차엽, 임시완, 성준, 서현, 방송인 장성규, 권일용 교수, 백종원 대표, 한재덕 대표 등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 수익금은 동물권 인식 확산과 학대받은 동물들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말동무 캠페인’에 사용되어 대중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오는 12월 7일(토), 8일(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시그니처 기부쇼 ‘2024 SMG SHOW-우주최강쇼’는 오늘(1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상세 내용 확인과 예매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