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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뮤비 속 낙하 장면, 고소공포증 있었지만 직접 촬영…굉장히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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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싱글즈>가 지난 10월 14일 발매된 미니 앨범 ‘리브 앤드 폴'(LIVE and FALL)의 주역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의 싱글플레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싱글즈 화보를 통해 자유분방하면서도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영상 속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싱글즈가 준비한 미션 게임을 진행하며 근황을 전했다. 가온은 먼저 자신 있는 개인기 한 가지를 보여주는 미션을 뽑았다. 가온은 “제가 작년에 하나 발견한 개인기가 있는데 이제 물개 소리라고… 근데 이게 될지는 모르겠다”라며 개인기를 선보여 물개와 싱크로율 높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멤버들을 보고 생각나는 동물을 5초 내로 말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준한은 “건일은 햄스터, 가온은 오리, 주연은 강아지, 정수도 강아지, 오드는 사막 여우”라고 빠르게 말하며 미션을 성공했다.

동물은 정해져 있었는지 묻자 건일은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팬분들이 보시고 불러주는 게 있더라”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여섯 멤버는 각자 팬들이 불러주는 동물을 귀엽게 따라 하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리브 앤드 폴’ 활동 중에 벌어진 비하인드는 없는지 물었다. 주연은 “’인스테드'(!NSTEAD!) 곡 녹음 중에 건일이 엄청난 그로울링을 했는데 방에서 보고 있는 모두가 행복하게 동영상 녹화를 했다. 다 같이 박수를 치는 게 아니라 핸드폰을 먼저 꺼내더라. 그래서 모두의 휴대폰에 아주 멋진 그림이 담긴 그런 비하인드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정수는 “이번 타이틀곡 ‘나이트 비포 디 엔드'(Night before the end) 뮤직비디오 때 탑 위에서 떨어지는 촬영을 한 번 했었는데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가온은 “실제로 와이어에 매달려서 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데도 높은 곳에 올라갔는데 굉장히 무서웠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엑디즈하면 생각나는 곡이 뭔지 다 함께 말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라고 동시에 외쳤다. 그러나 준한은 “저 ‘프리킹 배드’(Freakin’ Bad)요”라고 말해 멤버 전원이 벌칙에 당첨됐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벌칙 수행이 담긴 풀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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