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가수 김희재가 ‘우야노’부터 드라마 OST까지 본업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희재의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 타이틀곡 ‘우야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최근에 발매한 드라마 OST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올가을 ‘희며들게’ 만든 김희재의 본업 행보가 또 한 번 팬들의 기대치를 채웠다.
김희재는 지난 10일 KBS2 드라마 ‘개소리’ OST인 ‘우연히 마주친 그대’를 발매했다. 팬들 사이 이번 OST가 더욱 사랑받는 이유는 가을의 계절감과 어울리는 김희재의 발라드 신곡인 점이 꼽힌다. ‘우야노’가 사랑의 설렘을 노래한다면, ‘우연히 마주친 그대’는 서정적인 사운드에 입혀진 김희재의 감미로운 보이스 컬러가 더욱 돋보인다.
드라마 ‘개소리’ OST ‘우연히 마주친 그대’ 뮤직비디오도 공개되면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요즘 계절에 딱 어울리는 노래”, “첫 소절부터 감동 희며든다”, “발라드 곡도 이렇게 잘 불러” 등 오랜만에 선보인 발라드 장르에 반가운 반응을 드러냈다.
김희재는 지난 7월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서 불렀던 ‘나의 옛날이야기’를 발매하며 발라더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섬세한 미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위로했던 바, OST ‘우연히 마주친 그대’에서도 김희재의 감성과 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본업으로 사랑받는 중인 김희재는 11월 16일 개최되는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로 빛나는 활약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