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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을 맞아 뉴 캐스트와 함께 돌아오는 더 픽션, 12월 14일(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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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뮤지컬 <더 픽션> 제작사 HJ컬쳐㈜에서 오는 12월 14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하는 2024뮤지컬 더 픽션의 캐스팅과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018년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 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로 선정돼 초연한 뮤지컬 <더 픽션>은 작년 시즌 인터파크 티켓 랭킹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작품으로 누적 공연 400회 돌파, 누적 관객 6만 5천 명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더 픽션은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등장해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더 픽션>은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중독성 강한 락 비트의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다.

회전무대를 사용하여 인물 간의 관계성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과거와 현재, 현실과 상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완성했다. 이러한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의 서사와 감정에 더욱 집중하여 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드라마의 변화에 맞춰 다양하게 바뀌는 리드미컬한 넘버는 장면에 따라 담백한 음악부터 강한 사운드까지 다양한 넘버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살인이라는 소재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설정 속에서도 인물 간의 인간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위로를 찾을 수 있는 <더 픽션>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지난 2023년 공연에서 인터파크 티켓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좋은 평판을 받은 더 픽션은 “창작 뮤지컬 ‘더 픽션’ 성료… “자꾸 생각나는 작품”, “이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 속 그 이야기 ‘더 픽션’”이라는 언론의 반응과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은 역시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작품, 정의로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중독성 있는 넘버, 인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 또한 회전무대와 백스크린 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연출이 인상적” 등의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각 캐릭터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연출되었다. 소설 속 범죄가 현실로 나타나는 현상을 집필한 미스터리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는 집필하는 소설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보이는 작가의 모습을 담아냈다. 작가 그레이 헌트의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기자 와이트 히스만은 노련한 기자의 분위기를 풍긴다. 소설 속 사건이 현실로 일어나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는 강렬한 눈빛으로 냉철하고 논리적인 모습으로 극 중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공연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2024 뮤지컬 <더 픽션>은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한데 어우러진 한층 더 다채로운 캐스트로 돌아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전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는 김도빈, 정동화, 김준영, 황민수는 전 시즌에 보여줬던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중심을 굳건히 잡아줄 예정이며, 신규 캐스트들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 역은 김도빈, 정동화, 손유동, 김준영이 맡아 무대를 채운다. 더 픽션과 세번째로 함께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동화는 12월 공연 일부 회차에 스페셜 캐스트로 참여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렛미플라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다양한 공연에서 종횡무진하고 하고 있는 김도빈은 지난 시즌부터 함께하여 완성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랭보>, <박열>, 연극 <아트> 등의 작품 활동으로 노래와 연기 모두 섭렵한 손유동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여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 <살리에르>, <이터니티>, <사의 찬미>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준영 배우는 휴 대커 역할에서 그레이 역할로 2023 시즌 처음으로 참여하여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통해 믿고 보는 그레이로 자리 잡았다.

작가 그레이의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은 황민수, 정재환, 박준형, 김재한이 연기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클럽 드바이> 등 뛰어난 캐릭터 흡입력을 보여준 황민수는 이번에도 열정 가득한 본인만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환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쓰릴 미>,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활약하여 다채로운 연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모습으로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김종욱 찾기>, <파가니니>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인 박준형은 지난 시즌 휴 대커 역할로 참여한 배우로, 올해는 다른 역할인 와이트 히스만으로 참여하여 기존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극 포인트로 작용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또 다른 와이트 히스만 역의 김재한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 역에는 문경초, 김준식, 정이운이 낙점되었다. 휴 대커는 작년 시즌과 전부 다른 새로운 캐스트로 구성되어 새롭게 표현될 형사의 모습에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문경초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랭보>, <박열>과 연극 <템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적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준식은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박열>과 같은 작품들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휴 대커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정이운은 <살리에르>의 앙상블 배우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계속해서 휴 대커 역할로 HJ컬쳐와 함께한다. <더 픽션>에는 처음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4 뮤지컬 <더 픽션>은 오는 12월 14일부터 3월 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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