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수요일 04:25 오후
20.7 C
Seoul

[미운 우리 새끼]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돌싱 7년 차 ‘나홀로 라이프’ 공개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윙크’ 하나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돌싱 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母벤져스 새 멤버로 이용대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용대 母는 “우리 아들은 청소부터 빨래, 요리까지 걱정할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아들”이라고 호언장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한 번 다녀온 돌싱이지 않냐”라는 MC 신동엽의 말에는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전히 현역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대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이젠 무릎이 아프다”, “체력이 안 된다”라며 달라진 세월을 실감하는 듯한 이용대. 그러나 약한 모습도 잠시,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활약 중인 이용대의 원 포인트 코칭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모두가 감탄했다.

27년 차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용대는 무려 22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용대의 숙소 생활에 이목이 집중됐다. 띠동갑 차이가 나는 어린 후배 선수들과 함께 생활 중인 이용대는 훈련할 때와는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어머니조차 알지 못했던 민낯을 보였다.

한편, 돌싱 7년 차라는 이용대는 “배드민턴 경기에서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이 더 충격적이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혼을 겪은 이용대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게 된 용대 母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용대는 “이혼 후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람이 있었다”라며 깜짝 고백은 물론, 8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과연 이용대의 진심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이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한 안세영 선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현장에서 해설자로 경기를 지켜봤던 이용대는 “세영이가 금메달을 딸 거라 확신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의 ‘윙크 세리머니’와 안세영의 ‘포효 세리머니’ 중 뭐가 더 멋있는 것 같냐는 후배들의 질문에 이용대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데, 무슨 답변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반전 일상과 ‘미우새’에서 처음으로 털어놓은 이야기는 9월 22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tvN 새 예능 ‘주로 둘이서’ 11/17(일) 첫 방송! 김고은-이지아의 글로벌 미식 여정이 시작된다

 ‘주로 둘이서’는 배우 김고은과 이지아가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오디션 개최! 글로벌 창작 뮤지컬 이끌어갈 주인공 누구?

 EMK 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12일 2025년 연말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공연을 앞두고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전 배역의 배우 및 앙상블 등을 선발하는 오디션 개최를 발표했다. 오디션 전형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12월 4일까지이며, EMK 홈페이지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EMK의 글로벌 창작 뮤지컬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 초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끌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타하리’ 등을 통해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연출가 권은아가 연출과 극작을 맡아 극을 이끈다.  더불어,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에는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내는 Brandon Lee(이성준)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아 특유의 색채를 담아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더불어 세련된 안무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문성우 안무가가 안무감독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원작은 동명의 소설로, 자격루, 측우기 등 조선 과학기술사에 위대한 업적을 세우며 노비의 신분이었지만 종 3품 벼슬에 올랐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세종의 가마를 잘못 설계했다는 이유로 파면된 후 역사 속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장영실의 발명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사이에서 유사점을 발견한 데 이어,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 그림이라고 알려진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의 모델과 명나라 정화의 마지막 행적까지, 원작 소설은 역사가 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장영실의 생애를 촘촘하게 연결했다. 원작 소설이 역사와 상상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역동적인 서사로 2014년 발간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오디션에서는 1인 2역으로 영실/강배, 세종/진석, 정화 대장/마 교수, 정의 공주/엘레나, 이규/교황, 만복/토스카넬리, 미령/파올라 등 주조연을 비롯 전 캐스트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작품은 주요 배역을 1인 2역으로 설정,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똑같이 존재하는 사회의 모순과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이자 발명가로 꼽히는 장영실의 재평가와 더불어 세계 르네상스의 주역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의 연결고리에 대한 통찰력 있는 상상이 더해져 다채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드라마틱한 서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이를 통해 우리가 이겨내고 벗어나고자 하는 사회의 모습을 시의성있게 이야기하며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한국을 넘어 일본 등 세계적으로 그 무대를 넓히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EMK가 새롭게 선보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이끌어나갈 주역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오디션 서류접수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1까지 진행되며, 작품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 초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계획이다.

MBC ‘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x유병재x설민석 ‘출장 역사 강의’ 연다! 12월 3일(화) 첫 방송 확정!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출장 역사 강의 MBC ‘선을 넘는 클래스’가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ZEROBASEONE, 시즌 그리팅 ‘OUR Season’ 12월 23일 출시…오늘(13일) 예약 판매 돌입!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2025년 시즌 그리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