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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초연된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가 7년 만에 한국에 내한했다. 세계적인 공연제작자이자 <번더플로어>의 프로듀서인 할리 매드카프(Harley Medcalf)는 엘튼 존의 50회 생일파티에서 VIP를 위한 댄스 공연을 보고 매료되어 <번더플로어>를 계획하게 되었다.  할리 매드카프는 전 세계 쇼 비즈니스에서 활약하고 있던 최고의 제작진들과 프로 댄서들을 한 자리에 모아 미국, 유럽, 호주 등 50개 국가, 180개 도시 이상에서 공연되었고,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번더플로어>는 매번 더 새롭고 신선한, 한층 더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며 약 2시간동안 황홀하고 강렬한 몸짓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볼룸댄스와 라틴댄스를 기본으로 하며 스탠더드 댄스(왈츠, 폭스트롯,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와 라틴댄스(룸바, 차차, 삼바, 자이브, 파소도블레)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번더플로어> 출연진의 90% 이상이 한국 첫 방문인 가운데 조지아 프리먼(Jorja Freeman)은 지난 달 호주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s) 시즌 16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무엘 존슨(Samuel Johnson)의 파트너로 활약한 바 있어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또 호주 전국 챔피언을 석권하며 호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하는 젬마 암스트롱(Jemma Amstrong)은 201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 관객들을 찾았다. 

세계 최고 기량의 댄서들로 무대를 꾸민 <번더플로어>는 지난 6월 울산과 김해에서 공연을 마치고 현재 서울에서 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고,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17~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7월 20~21일 댄스의 향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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