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에서 한층 무르익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10일 새 디싱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신곡 콘셉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 중이다. 24일 0시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깊어진 무드가 담긴 단체 이미지 2장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키웠다.
사진 속 여덟 멤버는 메탈릭 질감의 유니크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몽환적 느낌을 연출해 시선을 붙잡았다. 그윽한 눈빛으로 절제된 카리스마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 짙은 잔상을 남겼다. 특히 공허함과 동시에 무언가를 갈망하는 듯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찰리 푸스가 함께 곡 작업에 참여했다. 2018년 3월 정식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직접 만들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의 독창적 개성을 구축한 쓰리라차와 세계적 뮤지션 찰리 푸스의 협업 소식이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주요 글로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9월(이하 현지시간)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고, 11월에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K팝 앨범’ 주인공이 됐다. 이어 올해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의 ‘올해의 그룹’,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K팝 앨범’ 부문 수상자로서 눈부신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이들은 올여름 컴백은 물론 여러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 활약을 펼친다.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무대에 올라 뜨거운 음악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가오는 여름 반가운 컴백에 앞서 5월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디지털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를 정식 발매하고 분위기를 달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