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요일 05:50 오후
7.7 C
Seoul

뮤지컬 레미제라블, 대망의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 개막! 감동과 전율의 마스터피스 귀환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감동과 전율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드디어 서울에서 개막한다.

지난 11월 19일 부산 공연을 마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 막을 올린다. 부산에서 희망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 ‘레미제라블’이 서울에서도 감동과 전율을 고스란히 전하며 마스터피스의 귀환을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5년 재연되며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재연 이후 8년여 만인 2023년, 세 번째 시즌이자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과 여전한 작품성으로 명작의 위엄을 자랑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부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 ‘레미제라블’은 매 회차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공연 내내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줄곧 9점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했고, 매 공연이 끝난 뒤 예매 사이트 관람평에는 관객들의 다양한 후기가 담긴 극찬이 쏟아졌다. 전 세계에 증명된 흥행 대작인 만큼 세 번째 시즌에서도 끊임없는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서울에서도 ‘레미제라블’의 흥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컬인 만큼 연말과 새해를 맞아 폭발적인 흥행 대기록이 예상되는 것.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는 평을 얻고 있는 ‘레미제라블’이 서울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기다림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루는 작품으로,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이다.

특히 ‘레미제라블’ 한국 공연은 초, 재연에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에서는 배우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역대급 라인업이 완성되며 다채로운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역시 사전 캐스팅 없이 오로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이 한데 모였고, 최고의 실력과 노하우를 지닌 스태프들이 협업해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의 메시지와 아름다운 음악, 무대가 주는 압도감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는 뮤지컬을 뛰어넘는 인문학적 콘텐츠로 뜻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의 가슴 뛰는 음악은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긴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Stars’ 등 대표 넘버들이 이야기 흐름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인물의 서사를 더욱 와닿게 만든다. 더불어 무대 장치 및 조명 역시 이야기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대망의 서울 공연을 개막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JTBC [톡파원 25시] 여행 욕구 상승! 홍콩 한 달 살기! 버스 타고 즐기는 야경+맛있는 식사!

 ‘톡파원 25시’가 홍콩의 매력을 파헤친다.오늘(18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 역사 스토리텔러...

(여자)아이들 우기, KGMA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수상…그룹 이어 솔로 가수로서 영예

 그룹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2024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TV CHOSUN ‘미스터트롯3’ 공식 포스터 최초 공개! 12월 19일(목) 밤 10시 첫 방송 확정!

 '미스터트롯3'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11월 18일(월) 오전 TV CHOSUN 측은 '미스터트롯3'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첫 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로트 오디션으로 임영웅, 안성훈에 이은 세 번째 트롯 황제 탄생을 목표로 한다.'미스터트롯3' 공식 포스터에는 이번 시즌 첫 번째 경연 무대인 마스터 오디션에 참가할 101팀 참가자들과 MC 김성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흰 슈트를 입고 케이크 모양 세트에 도열한 참가자들과 마치 마법사처럼 참가자들을 지휘하는 듯한 김성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와 함께 'K-트롯 한류의 위대한 첫걸음'이라는 압도적 헤드 카피가 트롯 명가로서의 자신감과 예사롭지 않은 스케일을 드러낸다. 이번 '미스터트롯3'는 참가자 나이 제한 폐지라는 파격 변화와 함께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일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미스터트롯3' 제작진은 "'미스터트롯' 공식 키 컬러가 흰색으로 바뀌었다. 케이크 모양의 세트로 '트롯 스타로의 재탄생'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의지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이번 포스터는 '미스터트롯3' 공식 오프닝 무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힌트가 된다. 케이크 세트와 흰 슈트를 입은 참가자들이 꾸미는 인상적인 오프닝 무대가 준비 되어있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미스터트롯3' 공식 포스터와 함께 첫 방송 날짜도 발표됐다. '미스터트롯3'는 12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첫 방송을 통해 '미스터트롯' 특유의 유쾌함과 독특함이 녹아 있는 케이크 오프닝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K-트롯 한류의 시작이 될 '미스터트롯3' 첫 방송에 벌써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미스터트롯3'는 이달 26일 본선 1차 경연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첫 번째 방청단을 모집하고 있다.

[동상이몽2]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동상이몽2’ 전격 합류!

 오늘(1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