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그룹 케플러(Kep1er)의 화보를 공개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매직 아워)’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케플러는 오는 11월 일본 세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늘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는 최유진은 “그동안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러블리한 느낌과 다양한 표정 연기 등 개성을 보여주려 한다”며 “‘Galileo’는 케플러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작년보다 올해 더 성장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김채현은 “데뷔 초에는 더 잘하려고 욕심을 냈다. 욕심을 내면서도 그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지금은 그 욕심이 ‘현재를 즐기자’는 에너지로 바뀌었고 그러다 보니 무대 할 때마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 대신 9명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자체에 행복을 느끼게 됐다”고 답했다.
멤버들에게 각자의 매직 아워를 묻자 휴닝바히에는 “멤버들하고 보내는 모든 날들이 항상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오래 함께하고 싶고 계속해서 추억을 많이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예서의 매직아워는 초등학교 때 자주 가던 롯데월드에서의 공연이라고. “나도 언젠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싶단 생각을 간절히 했는데 그 무대에 서니 신기했다. 어릴 적 꿈의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케플러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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