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2023 MAMA AWARDS’의 문을 두드린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19일 베일을 벗은 ‘2023 MAMA AWARDS’ 후보 라인업 중 여자 신인상 부분의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2023 MAMA AWARDS’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표 데이터를 비롯해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글로벌 음원·음반·뮤직비디오 데이터 및 조회수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팬들이 직접 탄생시킨 디멘션(DIMENSION) Acid Angel from Asia의 ‘ACCESS’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첫발을 뗐던 트리플에스. 이들은 +(KR)ystal Eyes의 ‘AESTHETIC’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트리플에스는 이어 10인조 미니앨범 ‘ASSEMBLE’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으며, 특히 올 하반기엔 LOVElution의 미니앨범 ‘ↀ’와 EVOLution의 미니앨범 ‘⟡’을 연이어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그래비티(Gravity)’라는 독특한 투표 시스템을 통해 디멘션의 탄생과 타이틀곡 선정 등 그룹의 성장을 팬들이 직접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는 물론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이자 ‘양방향 소통’이라는 모멘텀을 증명하고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
트리플에스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 뜨겁다. 이들은 다양한 디멘션을 통해 약 2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매 앨범 발매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를 휩쓰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약 1억뷰에 다가서며 트리플에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트리플에스의 디멘션 중 LOVElution은 글로벌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욕, 타이슨스, 애크런, 캔자스시티, 휴스턴, 포트워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까지 방문하는 ‘tripleS 1st World Tour [Authentic] LOVElution in US’를 성황리 마무리하기도 했다.
트리플에스의 이같은 성적은 다른 후보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현재 새로운 디멘션 EVOLution이 ‘⟡’의 타이틀곡 ‘Invincible’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