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와 태현이 패션 매거진 <엘르>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는 두 사람의 상이하면서도 닮은 듯한 케미스트리를 담는데 집중했다.
촬영은 90년대 홍콩 영화의 요소들을 모티프로 삼은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범규는 “<맘마미아>와 <탑건>이다. 어릴 때부터 OST도, 영화도 모두 좋아했다” 태현은 “가족들과 집에 있을 때 TV 영화 채널에서 많이 틀어주던 영화들이 떠오른다. <나홀로 집에>나 <쇼생크 탈출> 같은 작품이다”라고 대답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평소 남다른 케미로 팬들 사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의 ‘블루오렌지에이드’라고 불리는 조합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질문에 태현은 “멤버들 한 명 한 명이 서로 다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 어떤 조합에도 어울리는 별칭 아닐까”라고 답했다. 범규 또한 “워낙 달라서 처음에는 서로 맞추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정말 에이드처럼 잘 섞였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3월 말 두 번째 월드 투어 <ACT : SWEET MIRAGE> 시작을 앞둔 만큼 더 큰 무대와 새로운 기회를 향한 열정을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그렇다’고 답하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달릴 것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지난 미니5집 활동으로 앨범 판매량과 빌보드 순위, 음원 순위 등 다방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만큼 범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겸손해지려고 한다. 그래야 더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태현은 “내가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려고 한다. 열심히 하는 건 기본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 단계 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와 태현의 화보와 인터뷰, 유튜브필름은 <엘르> 4월호와 웹사이트(www.elle.co.kr), 그리고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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