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금요일 01:57 오후
16.8 C
Seoul

tvN ‘서진이네’ 부장 박서준, 영업 3일 만에 포기 선언?!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호황기를 맞은 ‘서진이네’에 급제동이 걸린다.

17일(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연출 나영석, 장은정)’에서는 넘치는 주문으로 사상 최초 재료 소진 위기가 불어닥친다. 예상치 못한 재료 소진은 사장 이서진을 당황하게 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한 직원들의 원성은 높아진다고 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주말 대목인 영업 3일 차, 밀려드는 손님들로 만석인 ‘서진이네’에는 웨이팅 손님들이 줄을 선다. 게다가 준비했던 반반 핫도그 재료가 떨어지며 이서진을 당황케 한다. 떡볶이와 양념치킨 역시 양이 얼마 남지 않아 저녁 오픈 약 한 시간 만에 영업을 종료해야될 수도 있는 상황.

특히 다양한 메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서준의 마음은 더욱 급해진다. 주문 들어온 라면을 끓이면서 반반 핫도그 재료를 꼬치에 끼워 준비하고 추가 주문을 소화하며 뒷 주방을 종횡무진하던 박서준은 “내일 집에 가야 되겠다. 안 되겠다”고 말해 짠내를 불러일으킨다.

그 어느 때보다 바빴던 하루를 보낸 가게에는 피곤에 찌든 직원들의 앓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영혼까지 털린 표정의 인턴 방탄소년단 뷔는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 사기 계약”이라고 말한다. 반면, 홀에서 매출 정산을 끝내고 나타난 이서진은 얼굴에 심상치 않은 보조개가 피어 목표했던 매출 만 페소를 달성한 것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초토화된 모습을 본 이서진은 고민 끝에 고집하던 ‘노(NO) 휴일 정책’을 폐지하고 하루 간의 쉼을 선언한다. 이에 업무에서 벗어난 직원들이 따로 또 같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휴무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각양각색 직원들이 휴무일을 보내는 방법은 17일(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충격적 소식 듣는다! 경찰서 술렁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가 충격적 소식을 접한다.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그것이 알고 싶다] 67시간의 도주와 조력자들 –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 사고

 연애 8개월 차 행복했던 연인. 지난 9월 24일 새벽 3시경, 시은 씨(가명)는 배달 일을 마친...

‘정년이’, 20일 OST Part 2 ‘목포의 눈물&춘향전’ 발매⋯김태리·신예은 등 배우들 가창곡 담았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방송 2회 만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티저 영상 공개! 주지훈-정유미, 끔찍하게 아찔한 18년 만 재회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의 18년 만에 아찔한 재회가 담긴 티저 영상 3종이 공개됐다.  ‘정년이’ 후속으로 11월 23일(토)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Part1과 2 등을 연속 흥행시킨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의 기다림을 설레게 한다. 이 가운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18일(금),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애절한 로맨스 포문을 여는 티저 영상 3종을 공개했다. 극 중 주지훈은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정유미는 독목고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석지원은 윤지원의 얼굴을 보자마자 목이 멘 듯 “정말 윤지원이구나”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꼭 네가 왔어야 했어? 네가 와야 했냐고. 내가 있는데”라는 윤지원의 한마디에 결국 석지원은 “네가 뭔데. 네가 나한테 뭔데 널 보러 여기까지 와. 어? 착각하지 마세요”라고 버럭하며 애써 울컥한 마음을 숨긴다. 이에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고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내뱉던 윤지원은 급기야 “석지원, 나도 너 진짜 싫어. 끔찍해. 알아?”라는 말로 석지원 가슴에 차가운 비수를 꽂는다. 이와 함께 윤지원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서로의 마음도, 추억도, 그리움도 부정한 석지원과 윤지원의 재회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두 사람이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어떤 관계를 다시 그려나갈지 이들의 로맨스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주지훈과 정유미의 연기 합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과 찬란했던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소환시킬 것”이라며 “두 사람이 탄탄하게 쌓아 올릴 캐릭터 서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과 배우 주지훈, 정유미가 손잡은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