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에이티즈(ATEEZ)가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한국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지난 10일 오후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에이티즈의 실루엣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오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공연이 개최된다는 정보가 기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끝에는 ‘닻’을 의미하는 ‘앵커(ANCHOR)’가 붙으며 ‘서울에 닻을 내리다’라는 의미를 통해, 해적 콘셉트인 에이티즈의 상징성을 나타내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매 공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는 에이티즈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레전드 무대들을 선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의 막을 올린 뒤 미국의 오클랜드,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캐나다를 순회하며 미주투어를 성료했다. 이후 일본 공연을 가졌던 에이티즈는 올해 2월 2023 유럽투어를 개최하고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런던, 마드리드, 코펜하겐, 파리까지 순회하며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로 총 25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에 전 세계 아레나급 공연장을 돌며 더욱 성장해서 돌아온 이들이 선보일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 공연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가운데 공연 장소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