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명품 라이브로 공영방송 50주년 특집 콘서트를 빛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3일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공영방송 50주년 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에 출연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KBS 본사 사옥을 배경으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줬다.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포레스텔라는 담담한 보이스로 시작해 감미로운 보컬로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을 이끌며 웰메이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네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보이스가 만들어낸 웅장한 화음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포레스텔라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물론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이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포레스텔라는 완성도 높은 음악은 물론 다채로운 행보로 K-크로스오버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말 첫 싱글 앨범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를 발매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고, 최근에는 전국투어 ‘22-23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더 로얄 콘서트 : 더 팰리스 오브 포레스텔라)에 이어 북미 5개 도시 투어를 성료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