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김종현이 첫 해외 단독 팬미팅을 성료하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현은 지난달 25일 태국 방콕 Union Hall2, Union Mall(유니온 홀2, 유니온 몰)에서 첫 번째 팬미팅 ‘FANTASIA (팬타지아)’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김종현이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더욱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이 가득 채워졌다. 먼저 김종현은 본 공연 전날인 2월 24일 진행된 기자회견에 100명의 팬들을 초대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본 공연에서 김종현은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인트로곡 ‘into the Light (인투 더 라이트)’와 ‘BLAZE (블레이즈)’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뒤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Lights (라이츠)’는 물론 ‘Creator (크리에이터)’, ‘반가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팬들의 호응과 떼창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김종현은 근황 토크와 함께 팬들과 일상 사진을 공유해보는 ‘팬타지아 캐슬’ 코너,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과 함께 제시어에 맞춰 사진을 찍는 ‘부기 포토’, 태국 등 여러 나라의 유명 챌린지에 도전하는 ‘밤비챌린지샵’, 팬들의 소원이 적힌 포스트잇을 김종현이 랜덤으로 골라 이뤄주는 ‘소원 언덕’ 등 알찬 코너들을 팬들과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특히 김종현은 현지 팬들을 위해 태국 로컬 노래인 THE TOYS의 ‘ลาลาลอย (라라러이)’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 또한 김종현의 남다른 팬 사랑에 화답하듯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들을 단체 사진 촬영 중 김종현을 위해 준비한 영상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김종현은 빛이 되어준 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보고 싶은 속마음을 노래한 팬송 ‘to.( )’과 미공개 자작곡 ‘Don’t Worry (돈 워리)’를 마지막 곡으로 선사하며 잊지 못할 첫 팬 콘서트를 마쳤다. 공연 직후 김종현은 하이 바이 세션으로 팬들을 직접 마중했고, 해당 이벤트가 태국 SNS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리며 김종현을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종현은 “서툴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공연 내내 큰 함성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 오래 기억하며 매일 꺼내보겠다. 비록 언어가 다르지만 얼마나 절 사랑해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 만나면 그때도 지금처럼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라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MERIDIEM (메리디엄)’을 통해 성공적인 첫 솔로 활동을 마친 김종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