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국민가수 이솔로몬이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솔로몬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손으로 써 내려간 것들’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던 이솔로몬은 군포,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치며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솔로몬은 이번 공연에서 최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새벽이 불쑥 나를 찾을 때’의 타이틀곡 ‘생일’을 비롯해 ‘시인’, ‘달밤’ 등의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며 감성 짙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팝송과 기타 연주로 꾸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엄마’, ‘상경’, ‘여행자’, ‘불꽃처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셋리스트로 자신만의 감성을 펼쳐 보이며 관객들에게 귀호강 무대를 안겼다.
특히 이솔로몬은 음악감독 조커(이효석)와 협업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솔로몬은 “서울에서 군포, 대구, 부산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을 여정이 끝이 났다. 그간에 제게는 이 시간이 그저 꿈이었던 것 같다”라며 “여러분을 만나면서 참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포기하고 싶던 삶에 살아갈 용기를 가지게 해주었고 지친 삶에 힘이 되어 주었다”라며 “입발린 감사 말고 세월로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며 직접 보여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한해가 지나면 다시 피어나는 동백처럼 늘 돌아오는 계절처럼 오래 함께 하자”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솔로몬은 현재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 중이며, 오는 4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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