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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캐릭터 포스터_제공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

13일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출연진 모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루드윅’ 역을 맡은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와 ‘청년 루드윅’ 역의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 마리 역의 김소향, 김지유, 권민제(선우), 김려원, ‘발터’ 역의 차성제, 이시목, ‘피아니스트’ 역의 강수영의 캐릭터 포스터로 각기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작품의 스토리를 살린 배우들의 역동적인 표정 연기와 캐릭터를 대표하는 인상적인 대사가 함께 표현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는 등장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품의 색채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루드윅’으로 완벽하게 분한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낸 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오롯이 표현했으며 루드윅 포스터 사진에는 “인생은 폭풍, 자네… 어떤 꿈을 꾸고 있나?” 라는 대사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보는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의 몸부림 치는 청년 ‘루드윅’ 역의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는 꿈도 피아노도 삶도 모든 것을 부정하던 시절 반항심으로 가득한 청년 ‘루드윅’을 완성했으며 캐릭터 포스터에는 “잘난 척 하지마! 꿈꿀수록 고통 뿐이야!” 라는 대사가 표현돼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베토벤의 음악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으며, 당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건축가에 도전하는 여주인공 ‘마리’ 역의 김소향, 김지유, 권민제(선우), 김려원은 각기 다른 4인 4색 매력으로 꿈을 쫓는 마리와 현실에 벽에 부딪히는 마리를 표현했으며 포스터에는 “선생님은 음악을, 전 인생을 담는 건축가가 될거예요.” 라는 마리의 대사로 강인한 의지와 진취적인 여성임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순수한 눈빛으로 마리와 함께 베토벤을 찾아온 천재 음악 신동 ‘발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차성제와 이시목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는 “아저씨가 베토벤이예요? 진짜 베토벤이냐구요!” 라는 한 줄의 대사로 베토벤을 만나 놀라는 ‘발터’를 그대로 표현 한데 이어, ‘피아니스트’ 역에는 강수영은 베토벤의 메신저로 캐릭터 포스터에는 “꼭 전해달라 부탁 받았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라는 대사가 삽입돼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본 공연에 기대를 더한다.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웅장한 선율의 음악, 눈을 뗄 수 없는 110분간의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호연까지 고루 갖춰 또 한번의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하는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프리뷰 40%, 조기예매 30% 할인을 진행하며 초연 관람자에 한해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4월 9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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