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국가가 부른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전율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11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37회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공연장에서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충출동해 퀄리티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뮤지컬 여신 김소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로 소름 돋는 고음을 뽐내며, 데뷔 21년 차 배우의 연륜을 자랑한다. 또한 김소현은 ‘국가부’에 출연 경험이 있는 남편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뮤지컬 특집인데 나는 왜 다시 안 부르는 거냐”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브로드웨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명품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로 레전드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주며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어 뮤지컬계 비욘세 정선아가 뮤지컬 ‘보디가드’의 ‘I will always love you’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득녀를 한 정선아는 “출산 후 무대가 그리웠다”며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그룹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은 태연 ‘불티’로 팝페라 공연을 연상시키는 극강의 화음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팔색조 뮤지컬 배우 백형훈과 김보경 역시 막강한 보컬 실력으로 ‘국가부’ 요원들의 마음을 완전히 매료시킨다.
등장만으로 압도적인 클래스를 자랑하는 뮤지컬 스타들의 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국가가 부른다-뮤지컬 스타 특집’은 11월 17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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