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청춘야구단’에서 방출자와 추가 영입자를 가리는 청백전이 펼쳐진다.
18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되는 KBS1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에서는 새로운 8명의 선수가 영입 테스트를 위해 ‘청춘야구단’에 방문한다.
이날 기존의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추가 영입 테스트를 받는 선수들과 함께 방출자와 추가 영입자가 걸린 청백전을 실시,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펼친다.
특히 평소 독립야구단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8인의 선수들의 등장에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가 하면, 이번 청백전을 통해 방출자가 가려지는 만큼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펼치기 위해 노력한다.
청백전에서 큰 활약을 보인 선수들부터 아쉬운 실력으로 탄식을 자아낸 선수들의 모습들까지 모두 공개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청춘야구단’에 합류하고 어떤 선수가 방출자 명단에 오를지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청백전 이후 김병현 감독은 “야구계 선배로서 탈락자와 합격자를 발표하는 게 마음이 아프지만 이게 냉정한 현실이다”라며 방출자와 영입자 명단을 발표, 희비가 갈리는 결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또한 방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그동안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청춘야구단’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재 라인업 재정비에 들어서며 더욱 강력한 팀으로 탄생 중인 ‘청춘야구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2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