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 ‘에스콰이어’ 인터뷰 모델 같은 패션 감각 돋보인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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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 인터뷰 (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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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 인터뷰 (사진제공=에스콰이어)

지난해와 올해 넷플릭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준영과 <에스콰이어>가 만났다. 그는 촬영 내내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패션모델 못지않은 탁월한 감각을 뽐냈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인 포즈도 무리 없이 소화해 포토그래퍼와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최근 주연을 맡았던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용감한 시민>과 <황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어 <모럴센스> 출연을 결심했다는 이준영은 촬영 전 일주일에 3~4번씩 감독과 상대 배우를 만나 소통하며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용감한 시민>에서는 전에 없던 악랄한 빌런 역할을 맡았는데 “제가 봐도 너무 악랄한 캐릭터예요”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연기돌’이라는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선 “아이돌 출신이지만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선배들이 여럿 있잖아요. 그분들이 먼저 길을 닦아놓은 덕에 저도 연기에 입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라며 “아이돌이던 이준영도 저고, 배우 이준영도 저예요”라고 덧붙였다. 1인 소속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처음보단 굉장히 많이 나아지고 있어요. 마음만 맞는다면 다른 아티스트를 영입할 수도 있고요”라고 답했다. 향후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로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을 꼽았다.
 
이준영이 힘들 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성공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게 된 시점은 언제였는지 궁금하다면 <에스콰이어> 2022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이준영 인터뷰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이준영 인터뷰 (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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