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과 ‘FC액셔니스타’의 운명적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부상 회복과 동시에 체력까지 업그레이드한 ‘FC탑걸’과 부상자 발생으로 위기를 맞은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다. 두 팀이 상반되는 상황에 놓인데다 ‘FC 액셔니스타’는 리그 마지막 경기이고 ‘FC 탑걸’은 슈퍼리그 진출을 앞둔 마지막 희망의 경기여서 그 어느 때보다 예측 불가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FC탑걸’은 2연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탑걸은 지금까지 발목을 잡았던 부상에서 회복하고 체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가 슈퍼리그 진출이 걸린 마지막 승부처이기 때문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FC탑걸’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에이스 ‘김보경’은 물론, 든든한 수문장 아신 ‘아유미’까지 출격 준비를 마쳤다. 또한 부상을 극복한 리더 ‘채리나’도 그라운드에서 탑걸을 당당히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 탑걸은 액셔니스타를 위협할 세트피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이 ‘김보경’이 위협적인 킥으로 이끌 탑걸의 세트피스가 골문을 강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FC액셔니스타’도 양보 없는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 지을 리그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 3연승의 기세를 몰아 ‘FC탑걸’을 잡고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안착, 슈퍼리그 진출까지 확정지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FC액셔니스타’와 ‘FC탑걸’의 운명을 결정지을 피도 눈물도 없는 경기는 16일 수요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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