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이 유세윤X존박을 MC로 캐스팅하며, 3월 14일(월) 밤 11시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돌싱글즈 외전’은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방송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돌싱글즈’ 시즌2의 출연자 윤남기-이다은의 방송 후 이야기를 담은 5부작 리얼리티 예능이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다은의 4세 딸 리은 양까지 함께 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이들이 재혼을 준비하며 겪는 고민과, ‘현실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돌싱글즈’ 터줏대감인 유세윤을 5부작 MC로 확정지었다. 또한 새로운 MC로 존박을 캐스팅해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앞서 유세윤은 윤남기의 패션과 어록을 ‘오마주’하는 등 ‘윤남기 찐팬’ 인증을 한 것은 물론, 윤남기-이다은의 결혼식 사회자를 자청했을 만큼 ‘남다 커플’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존박 역시 ‘돌싱글즈’ 시리즈의 열성팬으로, 이번 MC 자리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고.
3월 14일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야심찬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돌싱글즈 마니아’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21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에 올라온 공식 티저에서 윤남기-이다은은 “재혼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한 뒤, 둘만의 공간에서 달달한 이마 키스를 하며 로맨틱 무드를 이어간다. 윤남기는 이다은을 향해 “우리 여기서 같이 살까?”라고 동거 프러포즈를 하고, 이에 이다은은 “우리 엄마 아빠한테 동거 이야기 꺼낼 수 있어? 오빠가?”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잠시 후 윤남기는 이다은의 부친과 마주 앉아, 뭔가 망설이는 표정을 짓고 이다은의 아버지는 긴 한숨을 내쉰다. 재혼 전 동거부터 하고 싶은 두 사람의 마음과, 아버지의 조용하지만 깊은 한숨이 교차되면서, “과연 남기는 동거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첫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윤남기-이다은 커플을 방송 후에도 뜨겁게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5부작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을 기획하게 됐다. 시즌2에서 조심스럽지만 떨리는 사랑을 싹 틔워간 두 사람이 방송 후, 현실에서 재혼을 준비하며 여러 우여곡절을 겪는다. 돌싱남녀의 사랑에 이은, 현실 재혼 과정이 또 한번 사회적 화두를 던지며 ‘돌싱글즈’만의 ‘찐’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2에서 시청률 5.5%(11회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장악한 ‘돌싱글즈’의 명성을 이어갈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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