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올해의 TOP10’에 등극하며 음색 여신 면모를 보였다.
헤이즈는 지난 4일 오후 열린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2021 MMA)’에서 ‘올해의 TOP10’을 수상했다.
올해 특유의 색채가 담긴 일곱 번째 EP ‘HAPPEN (해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헤이즈는 ‘올해의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트로피를 받은 헤이즈는 “감사하다. 올해 이렇게 좋은 상 받을 수 있게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제 음악이 세상 밖에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가족, 나를 위해 고민해주시는 피네이션 싸이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식구 여러분, 또 하나의 음악이 나오기까지 함께 힘써주시는 프로듀서, 엔지니어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헤이즈는 “저를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팬 분들, 언제 어디서나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고 너무 고맙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건강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헤이즈는 올해 음원 차트를 강타한 ‘헤픈 우연’ 무대를 선보였다. 헤이즈 특유의 음색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K-pop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헤이즈의 무대에는 AR(증강현실) 효과가 더해져 곡이 가진 분위기와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라이브 소름이다”, “무대 연출이 분위기를 더한다”, “음원 같은 라이브”라고 극찬했다.
한편, 헤이즈는 올해 피네이션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일곱 번째 EP ‘HAPPEN’을 발매하고, 깊은 감성을 녹여낸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현재까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