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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스데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 셋! 김예림X홍석에게 다가온 타임슬립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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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 구소연, 제작 플레이리스트)가 어느덧 후반부에 돌입했다. 오하린(김예림)과 지서준(홍석)이 시간을 돌린 혹독한 대가를 치르며 이야기의 절정을 향해 가열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앞으로 남은 6회에는 어떤 반전과 재미가 기다리고 있을지, 눈 여겨 봐야 할 후반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그 날의 사실과 진실
자살인 줄 알았던 지서준의 죽음은 타살이었다. 범인은 10년 전만해도 쉽게 구할 수 있던 마약성 동물 마취제 졸레틸을 음료수 캔에 주입해 마시게 한 후 손목을 단숨에 그어 버리는 방식으로 그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런 극악무도한 일을 저지른 이는 바로 서준의 누나 지혜민(김이서). 도대체 왜 동생을 살해했는지 숨겨진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녀가 하린 몰래 타임슬립을 하며 진실을 밝힐 목격자까지 해치운 사실은 충격을 선사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이들이 범인의 방해에도 2011년 6월 10일에 얽힌 모든 사실과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는 남은 6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타임슬립의 대가
하지만 그 날의 사실과 진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여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아 긴장감이 드리우고 있다. 혜민의 방해도 그 이유지만, 시간을 함부로 돌리면 이에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 처음 하린이 타임슬립을 하던 날엔 무릎을 다쳤다. 그 다음은 절친한 친구를 잃었고, 또한 소중한 사람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불행의 크기는 점점 더 커지며 이제는 하린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떨어지는 간판으로부터 하린을 보호하다 그 충격을 그대로 흡수한 서준은 정신까지 잃고 말았다. 시간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면 앞으로 또 어떤 큰 불행이 하린에게 닥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 김예림X홍석, 함께하는 스물 여덟
그렇게 또 한번의 위기가 이들 앞에 드리우자, 하린과 서준이 함께하는 스물 여덟의 나날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일전에 돌아간 과거에서 의도치 않게 서준과 혜민의 하루를 뒤바꿔 놓으면서 하린은 스물 여덟의 그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0년 넘은 커플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로를 구하고 또 구하는 이들이 애틋한 쌍방구원서사는 해피엔딩을 바라는 결정적 이유가 되고 있다. 다가오는 위험 앞에도 서준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타임슬립을 계속할 하린과 그런 하린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날 서준은 과연 스물 여덟을 함께 맞이할 수 있을까. ‘블루버스데이’는 매주 금, 토 저녁 7시 네이버 TV와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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