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배우 방민아가 MBC의 목소리가 되었다.
지난 주말 첫 방송된 MBC 스페셜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식물원 코디네이터 ‘하송이’역을 맡은 방민아가 오늘(16일)부터 일주일간 방송될 MBC 라디오의 공익 캠페인 ‘잠깐만’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잠깐만’은 MBC가 지난 30여 년 동안 펼쳐 온 라디오 캠페인으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함께 생각하는 코너.
전작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를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로 대체불가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방민아.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와 더불어 최근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국내외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최선의 삶’ 개봉 소식까지 알려, 방민아는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렇듯 방민아는 가수와 배우, 대중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느낀 자신의 이야기를 7개의 에피소드에 담아 청취자들의 지친 일상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의 ‘하송이’ 캐릭터를 통해 20대 때의 자신을 떠올리기도 했다는 방민아는 작품과 삶에 대한 고민 등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방민아의 목소리로 청취자를 찾는 MBC 라디오 공익 캠페인 ‘잠깐만’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한편, 방민아가 출연하는 MBC 스페셜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로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트립 멜로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