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의 멤버 로운이 생일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했다.
6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SF9 로운은 최근 진행한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8월 1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로운의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오는 7일 생일을 맞이하는 로운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43.81%의 글로벌 투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더보이즈의 영훈와 NCT 마크가 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될 예정이다.
후즈팬 측은 지난 5일 오후, ‘후즈팬TV’ 유튜브 채널에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SF9 로운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광고 영상에는 로운의 수려한 외모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장면 등이 담겨 뉴욕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8월 4주 차에 생일을 맞는 펜타곤 후이, 옹성우, (여자)아이들 소연, 원어스 환웅, MCND 민재, 골든차일드 최보민, 데이식스 도운, 김세정, TO1 제롬, 업텐션 비토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 최근에는 600만 유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