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6일(금) 방송되는 저널리즘 비평 프로그램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는 최근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 사상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를 향한 도 넘은 사이버공격인 ‘사이버불링’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사이버불링 : 온라인에서 특정인을 대상으로 집단적·지속적·반복적으로 모욕·따돌림·협박하는 행위)
이어, ‘김학의 사건’에 대한 지난 8년 간의 언론 보도 양상을 심층비평한다. ‘김학의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타임라인을 살펴보고 다가올 파기환송심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날카롭게 비평해본다. 2013년 발생한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진보, 보수 언론 모두 비판의 목소리를 냈지만 다른 목소리를 내는 언론사도 있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의 의견만을 보도한 언론사. 이 보도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이러한 언론 보도의 목적은 무엇이었는지 비평해본다. 또한 최근 1,249쪽에 달하는 ‘김학의 보고서’를 입수, 기존 보도와는 다른 방향의 해석을 제시한 시사IN의 보도를 살펴본다. MC 정준희는 “시사IN이 가진 결정적 강점은 ‘김학의 보고서’ 자료를 공개한 것이다. 자료를 받은 사람만 독점하는 게 아니라 독자에게 공개하고, 공개한 자료에 대해 평가를 받는 것은 다른 언론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저널리즘 비평 프로그램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8월 6일(금) 오전 9시 유튜브 선공개, 밤 9시 30분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