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김민정, “안녕, 도련님?”…지성과의 과거 관계 궁금증 UP
‘악마판사’ 김민정, 지성 납치했다!…본색 드러낸 소름 돋는 엔딩
[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악마판사’ 김민정이 본색을 드러낸 강렬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소름 돋는 전율을 안겼다.
배우 김민정이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에서 사회적 책임 재단의 상임 이사 ‘정선아’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류의 악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대체불가 배우’라는 수식어를 굳건히 지켜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7일 방송된 ‘악마판사’ 5회에서 정선아(김민정 분)가 강요한(지성 분)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져 둘의 과거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강요한을 납치한 정선아는 정신이 든 강요한의 귓가에 대고 여전히 예쁘다는 말을 속삭였다. 이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듯한 강요한에게 정선아는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은 채 “안녕, 도련님?”이라는 말을 던지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정선아는 의자에 결박된 강요한의 뒷머리를 붙잡아 거칠게 키스를 퍼붓는 강렬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악마판사’ 첫 방송부터 뇌리에 꽂히는 고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 김민정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녀 캐릭터인 매혹적인 주재자 ‘정선아’를 말 그대로 매혹적으로 표현해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 김민정이 ‘정선아’로서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정이 본색을 드러내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