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후즈팬이 1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아이돌 광고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2일 공식 론칭 1주년을 맞은 후즈팬은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의 가로 길이 47m 대형 전광판 무료 광고 구좌를 제공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첫 날 SNS를 통해 진행된 후보 추천에만 약 20만 개의 참여가 있을 정도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이후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 본 투표에는 총 17팀의 후보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본 투표에 참여한 글로벌 팬의 숫자만 7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35.57%, 트와이스가 31.50%, 에이티즈가 16.18%의 득표율로 각각 1, 2,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후즈팬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에이티즈의 응원 광고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내걸었다. 각 아티스트의 광고 또한 팬들이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응모된 광고 영상만 100편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후즈팬 측은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뉴욕 현지에 송출되고 있는 광고의 영상을 공개해 투표에 참여하여 아티스트를 응원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은 대형 전광판에 등장한 아티스트를 보며 “매우 감동적이다”, “아티스트가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다”, “함께 투표한 팬들에게 감사한다”, “정말 자랑스럽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했다. 앱을 통해 Mnet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사전 투표를 비롯해 케이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각종 이벤트, 팬덤을 위한 다양한 투표 및 이벤트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케이팝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