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트롯 매직유랑단’ 단원들과 미스터리 쇼맨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지난 19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매직유랑단’이 방송됐다.
이날 ‘트롯 매직유랑단’ 남자 단원들은 4연패 공약인 ‘롤린(Rollin’)’ 무대로 포문을 열었고, 요염한 댄스와 능숙한 표정 연기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트롯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6인으로 구성된 미스터리 쇼맨들과의 대결이 그려졌다.
첫 순서로 나선 오유진은 1번 미스터리 쇼맨인 AB6IX 이대휘을 지목, 독보적인 꺾기로 김연자의 ‘밤열차’를 열창했지만 패배했다. 이어서 신승태는 현숙과의 대결에서 감정을 쏟아내며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러 승리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 진해성은 KCM을 지목,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지금껏 보지 못한 퍼포먼스와 함께 현인의 ‘베사메무쵸’로 무대를 꾸며 단 1점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또한 상호&상민과 설하윤은 정성호와의 대결에서 퍼포먼스 장인다운 완벽한 모습으로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으로 재하는 왁스와 대결에서 ‘누구없소’를 열창, 첫 소절부터 전율 돋는 보이스를 선사하며 승리해 드디어 4연패를 끊어내고 값진 1승을 얻어냈다.
기존 매주 수요일 시청자를 만났던 ‘트롯 매직유랑단’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KBS2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