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의 메인 보컬 유연정이 tvN ‘간 떨어지는 동거’ OST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유연정이 참여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연출 남성우 / 극본 백선우‧최보림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TBC 스튜디오)’의 세 번째 OST ‘시작의 드로잉’이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시작의 드로잉’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시작되는 감정을 드로잉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설렘의 시작을 유연정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담아냈다.
‘간 떨어지는 동거’의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 유연정은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곡 표현력으로 연인 관계로 나서는 두 주인공의 솔직한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간 떨어지는 동거’의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올린다.
유연정은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후 같은 해 그룹 ‘우주소녀(WJSN)’에 합류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우의 수’ ‘날 녹여주오’ ‘여우 각시별’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인기 드라마 OST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대세 아이돌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깊은 감성을 지닌 유연정의 청아한 보이스는 시작의 감정을 가득 담아낸 달달한 가사와 어우러져 두 주인공의 시작에 설렘과 사랑스러움을 가득 입히며 극의 흥미와 몰입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과 99년생 요즘 인간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쳐지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로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 등 청춘 스타들이 출연하며 첫 방송 이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