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콘셉트 티저 클립이 공개되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4일 0시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버터(Butter)’의 멤버별 콘셉트 티저 포토 중 뷔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여름 노래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것처럼 뷔는 얼 여름을 강타할 시원하고 상큼한 오렌지 빛 슈트와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링을 연출해 “댄스킹”의 귀환을 알렸다.
하얀 엘리베이터 문과 대비되는 오렌지 슈트 차림의 뷔는 유려한 조각상같은 환상적인 옆모습을 드러내며 매혹적인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한가닥 내려온 머리카락은 고혹적인 뷔의 눈빛과 만나 섹시함을 자아내며 시선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번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활동에서 뷔는 복고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이며 디스코킹의 재림을 알렸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활동을 시작할 때마다 세심한 스타일링과 아우라 마저도 바꿔버리는 미친 소화력으로 주목받은 뷔는 이번에는 댄스킹으로의 변신을 알리는 멋진 스타일링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럽의 빌보드 ‘월드뮤직어워즈’는 뷔의 티저 포토를 올리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미국 ‘아마존 뮤직’은 “Screaming(소리지르는 중)”이란 댓글로 팬들과 함께 즐거워했다.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김태형’이 18위에 올라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며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열광적인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
뷔의 새로운 티저 포토에 팬들은 “오렌지 처럼 상큼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뿜뿜!”, “뷔의 섹시한 모습을 보니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알른 무대 보고 싶다 댄스킹 태형”, “조각이 춤도 추고 노래도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Butter’의 첫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