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가수 윤하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희망을 전달했다.
윤하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1 장애인의 날 특집 다큐 ‘파라아이스하키 선택’의 내레이터로 참여해 파라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베이징 패럴림픽 도전에 힘을 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내년 베이징 패럴림픽을 향해 질주하는 유쾌한 도전기를 그렸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윤하는 사상 첫 동메달을 거머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감동과 베이징 패럴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구슬땀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특유의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통해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이야기에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에필로그에 윤하의 대표곡 ‘혜성’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열정과 투지에 더욱 벅찬 감동을 배가시켰다.
앞서 윤하는 EBS 4부작 반려동물 프로그램 ‘펫하트’, EBS1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다큐 ‘하늘의 영웅들’ 등 여러 의미 있는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지난 삼일절에는 장충단공원 곳곳의 역사를 소개하는 산책 브이로그를 게재하는 등 뜻깊은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윤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