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4위를 차지한 신승태가 자신의 고향 속초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KBS2 ‘트롯 매직유랑단’에 출연 중인 신승태는 오는 5일 속초 시청을 방문하여 속초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승태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국악계의 소문난 소리꾼으로 해외에서 국악 열풍의 시초가 된 민요 록 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약했고, 최근 종영한 KBS2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고향인 속초를 꾸준히 언급, 남다른 애향심을 보인 바 있는 신승태는 “우선 제가 태어나고 자라나 꿈을 키운 도시 ‘속초시’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산 좋고 물 맑은 아름다운 ‘속초시’가 우리나라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겠다”라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도 밝히기도 했다.
신승태는 속초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속초 시청 측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나가는 신승태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 ‘신승태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 홍보대사까지 맡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승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KBS2 ‘트롯 매직유랑단’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