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을 의미하는 변화”
‘찾지 않을게’부터 ‘손편지’까지…김재환, 8개 트랙 수록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 ‘컴백 기대감 UP’
[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가수 김재환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재환은 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hange(체인지)’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Pray(프레이)’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 명품 발라더 HYNN(박혜원)이 함께한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Blue Moon(블루문)’, ‘꽃인가요’, ‘애가타’, ‘신이나’, ‘손편지’까지 총 8개의 트랙이 실려 있다.
이어 공중전화 부스 그리고 힘없이 떨어진 수화기로 그려진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긴장감이 흐르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어둠 속 한 켠에 살짝 보이는 레드 색상의 공간이 주는 이미지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으로, 김재환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된다.
앞서 김재환은 “이번 앨범은 나의 색깔을 굳히는 앨범이다. 내가 나를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첫 시작’을 의미하는 변화(체인지)가 될 것”이라고 직접 밝힌바 있다.
김재환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채워진 이번 앨범에서는 실제 그의 보이스로 섬세하게 표현된 감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작사, 작곡, 드라마 OST 등 다방면으로 음악 작업을 거듭하며 단단한 내공을 쌓아온 김재환은 이번 활동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김재환의 미니 3집 ‘Change’는 오는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