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하루2포 콤부차 레몬 먹는다”한마디→1달치 물량,단3일만 품절 사태
“하루에 2포 정도 먹고 있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한마디가 품절 사태를 자아냈다.
최근 느닷없는 ‘콤부차 대란’이 벌어졌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2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에서 한 말 한마디에 기능성 차(tea) 전문기업 ‘티젠'(TEAZEN)의 콤부차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티젠’ 측은 “우와.. 머선 129 그의 한 마디에 1달치 콤부차 물량이 단 3일 만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어서 “이게 머선 129..하루 2포 콤부차 레몬 이 한 마디로 품절시키는 클라쓰.. 밤샘 작업을 해서라도 물량 확보 할게요! #콤부차레몬주문폭주”라는 글도 추가로 올렸다.
정국은 27일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콤부차가 담긴 페트병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콤부차 레몬 가루를 시켜서, 좋다고 하길래. 하루에 2포 정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짧은 순간이지만 정국의 말 한 마디가 품절 사태에 이르게 하는 ‘정국 효과’, ‘정국 파워’를 일으켰다.
이에 “마니 만들어주세요 주문하고 캔슬될까 걱정입니다 정국아 진짜 대단대단!!!!”, “품절요정 정국이”, “정국 효과 대바“, ”정국아 이 머선129 꾹이 또 못 사는건 아니겠지?”, “사러가보니 제거는….없…..었…”, “전정국 파월~~저도 샀어요 우리 꾹이가 좋아하는 건 다 사고 싶음 ㅋㅋ” 등 댓글이 달렸다.
일부 외국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배송되나요?”라는 댓글도 달렸다.
정국의 말 한마디에 품절 현상으로 이어진 사례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정국은 2019년 팬 카페 채팅에서 ‘어떤 섬유유연제를 쓰냐’는 질문을 받고 “저 섬유유연제 XXX XXXX 뭐시기 저시기”라고 대답했다.
이후 해당 섬유유연제는 오프라인에서 품절된 것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품절, 두 달 치 판매 수량이 하루 만에 완판 됐다는 후문도 돌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되는데…다 품절. 대단해 아미”라는 글을 올려 놀라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