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열정 넘치는 견학생으로 함께했다.
김요한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견학생으로 출연했다.
김요한의 등장에 강형욱은 “아이돌들은 다 잘생긴 거 같다”며 비주얼을 칭찬했다. 이경규 역시 김요한에 대해 “아주 아끼고 긴밀한 사이”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평소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면 출연할 수 없다는 신조와는 달리 반려견이 없는 김요한의 출연을 반겼다.
이에 김요한은 “엊그제 길에 쓰러져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그래서 아픈 고양이를 동물 병원으로 보내줬다”며 동물들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고구마를 캐는 개인기를 가진 호빵이에 대해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직접 눈으로 보며 누구보다 신기해했고, 형제들끼리 피 터지게 싸우는 호빵이네를 보며 크게 걱정했다.
이후 고민견 다루를 만나기 전 도사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열의를 가지며 학습에 함께 했다. 또한 실제 다루의 모습을 보며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지켜봤다. 이어 김요한은 “보호자들이 너무 존경스럽다. 맹견이라서 무서울 수도 있는데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있다”고 감탄했다.
김요한은 직접 도사견 다루를 만나러 갔고, 맹견과의 만남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먼저 나서서 다루의 간식을 주고 친해지는 과정을 가졌지만, 다루의 입질에 손을 물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열정 가득한 견학생으로 함께하며 능동적으로 배움에 참여했고, 반려견들에 대한 애정 가득한 시선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요한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남자주인공 차헌 역으로 출연하며,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학교 2021’에서도 주연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