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그룹 뉴키드의 우철이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는 “우철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바이오옴므’에 캐스팅됐다.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오옴므’는 2020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레옹이라고 불리는 원예치료사 오원예가 자신에게 땅을 주겠다는 열혈 군청 주무관 신보은을 만나, 원예치료반 4인방과 함께 펼치는 치유 농업 원예치료 성장기다.
우철은 사춘기를 겪고 있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게 꽃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배제훈’ 역을 맡았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만 꽃을 통해 치유를 받는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다.
이로써 우철은 데뷔 후 처음이자 생애 처음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최근 온라인 팬미팅 ‘아미고스’에서 ‘미소년’이미지를 벗고 상남자로 변신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우철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우철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게 됐다. 떨리고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고 기대된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옴므’는 내년 상반기 렛필름 유튜브 채널 및 OTT 플랫폼 등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