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올해로 탄생 70주년을 맞은 사랑스러운 만화 캐릭터 ‘스누피(Snoopy)’가 주방용품 속으로 들어왔다.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10)은 인기 만화 캐릭터 ‘스누피’가 디자인에 적용된 주방용품 라인인 ‘스누피 키친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누피 키친 라인은 인기 만화 ‘피너츠’의 1960대에서 1970년대 캐릭터인 ‘빈티지 스누피’가 디자인에 적용된 텐바이텐 자체제작(PB) 주방용품 라인이다. 지난 달 토스터기, 우드플레이트, 나이프 제품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에 이어 샌드위치&와플 메이커와 브런치 세트(시리얼볼, 스푼, 접시) 등으로 구성된 2차 라인 제품을 선보였다.
‘나만의 스누피 카페’를 컨셉으로 집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스누피 키친 라인은 심플한 화이트 컬러에 빈티지한 베이지색 스누피 로고가 적용돼 주방 인테리어나 식기 플레이팅시 마치 카페에 있는 것처럼 감성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스트기와 샌드위치&와플 메이커는 빵과 와플 겉면에 스누피 캐릭터가 구워져 나와 스누피 키친 라인만의 독특함을 더했다.
스누피 키친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구매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스누피 샌드위치&와플 메이커 제품을 구입하고 텐바이텐 홈페이지에 구매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누피 브런치세트(10명), 스누피 미니트레이(1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텐바이텐은 지난해 11월부터 피너츠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찰리브라운과 스누피 캐릭터가 적용된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 연도별 고유한 아트 스타일로 표현되는 피너츠 캐릭터 중에서 국내 유일하게 빈티지 스누피(1960~1970년대)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디자인문구 라인(63종)을 시작해 디지털 라인(13종), 패션잡화 라인(10종)에 이어 올해 키친 라인(10종)을 처음 선보였으며, 칫솔과 타월 등으로 구성된 리빙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텐바이텐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2015년에는 디즈니와, 지난 해에는 피너츠와의 정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오직 텐바이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의 자체 제작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스누피 상품은 출시 당시 기존 자체제작 상품 대비 일매출이 약 3배나 높게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된바 있으며, 사랑스러운 스누피의 스토리와 감성을 담은 만큼 올해 출시하는 키친 라인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텐바이텐은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제안하는 ‘디자인감성채널’을 표방하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이다. 디자인 문구와 소품, 아이디어 상품, 독특한 인테리어 및 패션 상품을 다루며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른 맞춤형 상품 큐레이팅으로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