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감자 총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배우 채종협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알고있지만,>에서 채종협은 한소희가 연기하는 ‘유나비’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그녀를 오랫동안 남몰래 좋아해온 ‘양도혁’ 역을 맡았다. 섬세하게 ‘유나비’를 배려하는 한편 그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고백하는 등 반전의 ‘직진남’의 모먼트를 보여주며 라이벌인 ‘박재언’과의 탄탄한 대결 구도를 펼치는 중.
돌아오는 21일 토요일 <알고있지만,>의 마지막 10회차를 남겨두고 ‘유나비’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배우 채종협이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에서 촬영을 끝낸 소회를 전했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재언’과는 좀 달랐어야 했어요. 그런데 저는 두 사람이 어떻게 연기했는지 모르는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려운 점이 있었고요. 다행히 한소희 배우가 중간에서 컨트롤을 많이 해 줬던 것 같아요”라며 배우 한소희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화보에서 그는 앳된 눈웃음과 달리 평소 헬스와 러닝, 수영 등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드러내며 차세대 주목 받는 ‘베이글남’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도 순한 매력의 주인공 ‘이길용’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양도혁’과 ‘이길용’ 두 캐릭터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어떻게 차별화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양도혁’의 경우 모든 걸 다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있는 푸딩 같은 느낌을 표현하려 했어요. ‘이길용’은 그것보단 좀 더 단단한 느낌?”이라 답하는 섬세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남아공 유학 시절의 이야기, 유학 가기 전 어머니께 선물로 받은 반지에 얽힌 이야기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놀라운 토요일> 출연 등에 대해 언급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채종협의 더 많은 화보와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2021년 9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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