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마감’ 골든차일드, ‘위드아웃 유’로 입증한 ‘폭발적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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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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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 쌓기를 마무리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리패키지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달 리패키지 앨범 ‘위드아웃 유’를 발매하고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던 골든차일드. 이들은 새 앨범에서 기존 정규 1집에 들어있던 12곡 이외에도 타이틀곡 ‘위드 아웃 유’부터 ‘아이 러브 유 크레이지!(I Love U Crazy!)’까지 두 트랙이 추가된 총 14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감각을 뽐냈다.

특히 타이틀곡 ‘위드 아웃 유’는 정규 1집 ‘리부트(Re-boot)’의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와의 연계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끝없는 어둠 속을 찾아 헤매는 혼돈의 자아를 담담히 표현한, 상실의 공허함을 주된 정서로 삼으면서도 그 속에 작은 희망과 빛을 녹여내 포근한 위로를 전달했다.

골든차일드의 메시지에 전 세계도 격렬히 반응한 바 있다. 음반이 발매되기 전 예약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컴백 전부터 남다른 관심 증명한 것은 물론,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인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000만 뷰에 육박한 것. 아울러 한터 차트 음반 판매량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골든차일드의 발걸음은 데뷔부터 줄곧 쉼이 없었다. 2017년 8월, 데뷔 앨범 ‘골-차!(Gol-Cha!)’의 타이틀곡 ‘담다디’를 발표하며 첫 인사를 건넨 골든차일드. 이들은 이어 ‘너라고(It’s U)’, ‘렛 미(LET ME), ‘지니(Genie)’까지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와 매 앨범마다 성장해가는 음악적 행보를 선보이며 ‘완성형 아이돌’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2019년 11월, 정규 1집 ‘리부트’의 타이틀곡 ‘워너비’로 컴백한 이후 리패키지 ‘위드아웃 유’까지 ‘초고속 컴백’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면서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거듭났다.

‘위드아웃 유’ 활동을 마무리한 골든차일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편, 멤버 보민의 JTBC ‘에이틴 어게인’ 캐스팅을 비롯해 예능과 드라마 등 활발한 개인 활동에도 나서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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