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퀴리 “여성 과학자의 열정과 고뇌 담은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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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뮤지컬 ‘마리퀴리’ 프레스콜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렸다.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 김소향, 리사, 정인지, 안느 코발스키 역 김히어라, 이봄소리, 루벤 뒤퐁 역 양승리, 피에르 퀴리 역 김지휘, 임별, 조쉬 바르다 역 김아영, 이예지, 폴 베타니 역 장민수, 아멜리에 마예프스키 역 주다온, 마르친 리핀스키 역 조훈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을 가졌다.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 연구 업적인 ‘라듐’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다룬 여성 중심 서사극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초연을 올린 뮤지컬 ‘마리 퀴리’는, 당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몰입감 있는 무대로 호평받은 바 있다.

이어 2019년 예술위가 선정한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이례적으로 2018, 2019년 예술위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20년 더욱 촘촘한 스토리 라인과 드라마틱한 서사의 재연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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