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 김가은-정준원-정이서의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 오는 금요일(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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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굿바이 비원’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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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정기자 =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여섯 번째 이야기 ‘굿바이 비원’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연출 김민태, 극본 조아라, 김민태)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대 청춘을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 하는 공시생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 김가은, 정준원, 정이서, 이연이 20대 청춘들의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을 그려낸다.

지난 26일 공개된 ‘굿바이 비원’ 예고 영상에는 20대 청춘을 8년이나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고 하는 연다은(김가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공무원시험에 합격해 지금 자취방과 멀리 떨어진 시청으로 발령 받은 다은은 회사 근처 오피스텔로 이사갈 예정이다. “나 오늘 사고 쳤다. 회사 근처 오피스텔인데 확 계약해버렸어”라는 다은의 목소리에선 설렘이 묻어나온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다은에겐 ‘떠날까 하면 붙잡는 것’이 있었다. “이 동네에 뭔 미련이 있다고? 정현준 때문이냐”는 친구 박경혜(정이서)의 놀림처럼 완전히 떠나보내지 못한 전 남자친구 정현준(정준원)도 그 중 하나다. 다은은 현준이 소개팅을 했다는 소식에 “좋네. 난 이사 가고 걔는 소개팅하고”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반응했지만 소개팅 상대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현준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이 집이 나 보내주기 싫은가봐”라는 생각이 들만큼 다은을 쉽게 떠나지 못하게 하는 다른 이유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예고 영상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굿바이 비원’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현실적이고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사를 한다는 건 단순히 공간을 옮긴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지금껏 깨닫지 못했지만 떠나려고 보니 자신을 붙잡고 있는 많은 것들과 하나씩 작별하는 다은의 이야기를 통해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본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 오는 11월 1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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