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인간 본연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파헤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2026년 상반기 관람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오는 8월 11일,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THE CHOICE’라는 이름으로 더욱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제르바이잔 대표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시티즌 오브 헬(Citizens of Hell)>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하는 ‘액터뮤지션(Actor-Musician)’ 형식의 작품이다. 무대 위 배우들은 연주자이자 서사의 중심이 되어 음악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인물의 심리와 극의 긴장을 이끄는 또 하나의 언어로 활용하며, 작품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사회적 공포, 개인의 죄책감, 인간 내면의 균열을 예리하게 포착한 이 작품은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넘나드는 전개, 강렬한 음악,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배우들의 연주와 연기가 결합된 무대는 관객들에게 매 공연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하며, <미드나잇>만의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12월 31일 자정 직전, 갑작스럽게 부부에게 들이닥친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임강성, 깊은 몰입감과 안정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김대현, 부드러운 음색과 깊이 있는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박슬기가 새롭게 합류해 각기 다른 매력의 ‘비지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전 시즌 ‘우먼’의 섬세함을 이어 이번 시즌 ‘비지터’의 강렬한 모습까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랑연과 폭발적인 에너지와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여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장보람이 다시 무대에 올라 한층 깊어진 ‘비지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애처가 ‘맨’역에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조현우,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와 몰입감을 선보이는 한재원, 조용한 긴장감과 깊은 울림을 동시에 품은 김태형이 새로운 ‘맨’으로 함께한다.
남편을 기다리는 심약하고 여린 아내 ‘우먼’역에는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정서적 깊이를 한층 확장해줄 서채이, 조용하지만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매 공연 깊은 몰입력을 보여주는 이상아와 따뜻한 음색과 표현력으로 ‘플레이어1’에 이어 ‘우먼’으로 합류하게 된 박혜민이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퍼커션,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여러 배역을 소화하는 ‘플레이어’로는 김솔, 양정현, 정우림, 김소진, 박영훈, 강현동, 김준, 신은규가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조재철, 임지은, 전현우가 함께한다.
‘THE CHOICE’라는 시즌명을 내건 이번 공연은 2026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이어질 뮤지컬 <미드나잇>의 새로운 챕터다. 작품 속 인물들이 마주한 선택의 순간은 물론, 각기 다른 매력의 캐스트와 오는 10월 개막하는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무대를 선택하는 관객들의 경험을 함께 담아냈다. 배우마다 다른 해석과 에너지로 완성될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미드나잇’을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미드나잇>의 10년을 축하하는 파티인 2026 뮤지컬<미드나잇:액터뮤지션> – THE CHOICE는 8월 11일부터 NOL유니플렉스 3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