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담은 창작뮤지컬 <더 펜>(제작: 앤유컴퍼니)이 4월 9일(목) 개막을 앞두고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더 펜>은 20세기 초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되찾고 싶은 소설가 ‘엠마’와 스스로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본 적 없던 화가 ‘제인’이 소설 <별 비>를 함께 작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 속에서 피어나는 여러 감정들을 섬세한 언어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공개된 연습 현장 속 배우들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갑고 날카로운 겉모습 뒤에 외로움과 불안함을 간직한 ‘엠마’ 역의 문진아, 랑연, 임예진은 호기심과 설렘,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동생들을 부양해야 하는 가난한 가정 환경 속에서도 밝고 단단한 내면을 지닌 ‘제인’ 역의 장보람, 최수현, 정 단비는 생계 수단이었던 ‘그림’에서 꿈을 발견하고 소중한 사람을 위해 그 꿈을 조금씩 펼쳐가며 느끼는 환희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작품에 색채를 더했다.
또한, 상반된 두 인물이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은 몰입감 있게 그려지며, 본 공연에서 펼쳐질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정서적 교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더 펜> 제작사 앤유컴퍼니는 “성큼 다가온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관객분들께 처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엠마’와 ‘제인’이 무대 위에서 펼쳐낼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더 펜>은 오는 4월 9일(목)부터 6월 29일(월)까지 SH아트홀에서 관객과 함께 또 하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