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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올해 최고의 드라마를 뽑기 위해 마련된‘2019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안방극장에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를 위한 시상식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드라마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지속시키며 한류 문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드라마산업을 한류의 대표 콘텐츠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방송영상문화진흥과 지역문화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돼 왔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진주시의 가을 대표 행사로 사랑받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공중파3사(MBC, KBS, SBS)는 물론 종편4사(jtbc, 채널A, TV조선, MBN), 케이블, 웹드라마 등 우리나라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아우른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국내외 톱스타들이 수놓는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성대한 시상식의 막을 올리는 행사로서 본 행사만큼 뜨거운 별들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 작품은 올해도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대상, 작품상, 작가상 등으로 구성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1년 동안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함께한 정상급 배우는 물론 방송인 조우종, 아나운서 공서영의 사회와 K-POP스타의 화려한 축하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일 오후 7시부터는 K-POP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KDF콘서트’가 펼쳐진다. 마마무, 멋진녀석들, 레트로즈, 랩퍼 빈오, 병윤, DJ미호 등 K-POP 아이돌 스타들의 공연이 준비됐다. 드라마와 함께 한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K-POP 스타들의 뜨거운 무대를 가을밤 깊어가는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일 경상대 BNIT R&D센터에서는 ‘Connect 4.0_OTT 플랫폼과 Drama의 미래’ 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드라마 산업 전반의 의견 공유,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해 한류의 꽃인 국내 드라마산업의 OTT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장대동 남강둔치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최근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에 등장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교육콘텐츠, VR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드라마 VR체험관이 운영되며, 레드카펫 체험, 스타인기투표 등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색다르게 드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고,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연배우 김형범과 조달환 등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장대동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은 사단법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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