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선구자 춘사(春史) 나운규의 정신을 기리는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흥행 성적보다 영화의 예술성과 감독의 창작 정신을 우선시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로, 현역 영화감독들의 공정한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영화계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남우주연상은 ‘어쩔수가 없다’의 이병헌이, 여우주연상은 ‘악마가 이사왔다’의 임윤아가 수상했다. 영화감독들이 직접 선정하는 ‘영화감독 선정 최고 배우상’은 ‘굿뉴스’의 설경구에게 돌아갔다.
조연상 부문에서는 ‘얼굴’의 권해효(남우조연상)와 ‘좀비딸’의 이정은(여우조연상)이 수상했으며, 신인상은 ‘전란’의 정성일(신인남우상)과 ‘세계의 주인’의 서수빈(신인여우상)이 받았다. 트와이스 출신 배우 다현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우수 감독상은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 감독이 차지했다. 이밖에 ▲신인감독상 장병기(‘여름이 지나가면’) ▲각본상 이란희(‘3학년 2학기’) ▲촬영상 김우형(‘어쩔수가 없다’) ▲다큐멘터리상 양희(‘바람이 전하는 말’) ▲심사위원특별상 이성민(‘어쩔수가 없다’) ▲아름다운영화감독상 양윤호 감독이 수상했다.
OTT 부문에서는 배우상에 김고은(‘자백의 대가’), 감독상에 변성현(‘굿뉴스’)이 선정됐다.
영화제 관계자는 “춘사국제영화제는 나운규 선생의 항일 정신과 영화 예술을 향한 열정을 계승하는 자리”라며 “한국 영화를 받치는 공정하고 권위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늘(14일, 수)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주 연속 1위’ 오만 소스좌 임성근 셰프, 유재석 만난다!](https://9stars.kr/wp-content/uploads/2026/01/tvN-유-퀴즈-327회_취합본-218x150.jpg)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무대 위에서 살아나는 명작의 감동! 대극장서 터트릴 ‘액션 쾌감’](https://9stars.kr/wp-content/uploads/2026/01/뮤지컬-은밀하게-위대하게-THE-LAST-무술-퍼포먼스-영상-화면-캡쳐_제공-주다컬쳐-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