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실사 영화화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4월 30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가렛’,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 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모든 것이 네모난 꿀벌의 귀여운 비주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배경의 구름과 나무까지 각진 큐브 형태로 이뤄진 모습으로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충실하게 구현해 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저스티스 리그><아쿠아맨> 등 DCEU에서 ‘아쿠아맨’으로 활약한 할리우드 대표 상남자 제이슨 모모아와 영화 <쥬만지><쿵푸팬더> 시리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 수많은 히트작과 함께 국내에서 ‘잭형’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잭 블랙이 주연을 맡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어릴 적부터 채굴을 꿈꿔왔던 ‘스티브’(잭 블랙)가 동네의 폐광산에서 ‘오버월드’로 넘어갈 수 있는 마법의 큐브를 찾아내며 시작한다. “상상하는 모든 게 이뤄지는 꿈의 세계” 라는 소개와 함께 펼쳐지는 ‘오버월드’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전경이 감탄을 자아내고, 거대한 광산부터 아이템 창고, 엔더 진주, 용암 치킨까지 원작 게임을 고스란히 구현한 싱크로율 100%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우연히 손에 넣은 큐브를 통해 ‘오버월드’로 넘어온 ‘개럿’(제이슨 모모아)과 ‘나탈리’(엠마 마이어스), ‘던’(다니엘 브룩스), ‘헨리’(세바스찬 한센)가 ‘스티브’와 만나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오버월드’를 위협하는 지하 세계 ‘네더’의 피글린 군단에 맞설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놀라운 상상력과 화려한 볼거리,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로 무장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오는 4월 30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