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4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가 메인 포스터와 ‘복수의 설계’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로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라미 말렉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마추어’가 4월 9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복수의 설계’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라미 말렉)가 서늘한 분노를 품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의 소심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복수심에 가득 차 있는 가운데, 그의 옆에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찰리 헬러를 아마추어라고 여기는 헨더슨(로렌스 피시번)이 자리하며 둘 사이의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가장 지능적인 복수를 설계하다’라는 카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범인을 쫓는 찰리 헬러의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복수의 설계’ 영상은 아내를 살해한 테러 집단을 찾기 위해 특수 훈련을 받겠다고 나서는 찰리 헬러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모두가 현장 경험이 전혀 없는 찰리 헬러를 아마추어라고 얕보고, 헨더슨은 “아무리 훈련해도 넌 나처럼 못 돼”라고 말하며 그를 자극한다. 여기에 “넌 컴퓨터나 두들기는 범생이 아니야?”라며 무시당한 찰리 헬러는 결국 암호 해독가로서 자신만의 지능적이고 분석적인 능력을 활용하여 치밀한 복수를 계획한다. 다음 장면에서 찰리 헬러가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유리를 폭파하는 모습은 그가 선보일 탁월한 두뇌 플레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복수를 위한 치밀한 두뇌 플레이!’라는 카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지능적인 스파이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아마추어’가 전할 장르적 쾌감을 기대하게 한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 및 ‘복수의 설계’ 영상을 공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 ‘아마추어’는 4월 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