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를 이어갈 새 MC로 확정되었다.
<더 시즌즈>는 높은 화제성을 기반으로 MZ 세대들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 시즌즈>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대한민국 대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으로서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보검이 새 시즌 MC를 맡게 되어, <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이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보검은 KBS <뮤직뱅크> 및 <뮤직뱅크 월드투어> 등에서 MC 경력을 쌓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피아노와 보컬 실력을 검증받은 배우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더 시즌즈>는 새 시즌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엠씨 선정을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은 파격적으로 <더 시즌즈> 최초로 당대 최고의 배우 MC와 함께하게 되었다. 박보검의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으며, <더 시즌즈>에 출연하는 뮤지션들과 그들의 음악이 빛날 수 있도록 MC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가 대단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4일에 박보검이 진행하는 <더 시즌즈>가 첫 방송되며, 방송 예정일인 화이트데이에 걸맞은 특집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프로그램 제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더 시즌즈는 2023년 부터 가수 박재범(‘박재범의 드라이브’)을 시작으로 잔나비 최정훈(‘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이영지의 레인보우’)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성을 지닌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